주식 이야기 Chapter01 : 재무상태표
자산과 부채의 기본 개념
트럼프의 당선으로 요즘 미국 주식의 등락폭이 대단히 큽니다. 비트코인도 연일 신고가를 달리는 중입니다.
저도 다시금 주식을 공부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이 참에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 보는 '주식 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재무상태표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재무상태표란 무엇일까?
재무상태표는 말 그대로 회사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좀 더 풀어서 쓰면, 회사가 가진 재산과 앞으로 갚아야 할 채무(빚)이 얼마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자산과 부채란 무엇일까?
자산
회사의 재산 총액은 회계상으로는 '자산'이라고 부릅니다.
부채
갚아야할 채무(빚)를 '부채'라고 부릅니다.
자산과 부채의 관계, 그리고 자본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 금액을 순자산, 또는 '자본'이라고 합니다.
예) 만약 내가 10억짜리 아파트를 구매했는데 4억이 내가 가진 돈이고 6억을 대출을 받았다면 내가 가진 아파트의 가치는 분명 10억이지만 이를 전부 내 재산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은행대출이 6억이 있으므로 이를 차감한 나머지 4억이 순수한 재산이 됩니다.
자산 10억 | 부채 6억 |
자본 4억 |
기업의 자본과 주식의 관계
우리가 거래하는 주식은 '자본'에 대한 권리입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빼고 남는 순자산에 대한 권리를 일정하게 나눠놓은 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따라서 주식을 투자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확인해야하는 내용은 '자산의 규모'가 아닌 '자본의 규모'와 '부채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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