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꿀팁 시리즈(2) - 직접 할까, 업체를 부를까? - 도급공사, 직영공사, 셀프시공의 장단점

인테리어 꿀팁 시리즈(2) - 직접 할까, 업체를 부를까?

도급공사, 직영공사, 셀프시공의 장단점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인테리어 업체에게 맡긴다.
2. 각 분야별 시공업자들을 찾아서 맡긴다.
3. 내가 직접 한다.

이제 위의 세가지 유형의 특징과 장단점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01] Carpenter Working  / 출처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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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테리어 업체에게 맡긴다.
= 이 방법은 '도급공사, 턴키(Turn-Key)'라고 합니다.

장점

• 이 방법의 최대장점은 아마도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 주로 인테리어 공사가 처음일 때, 이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 선택한 업체가 디자인부터 현장관리까지 인테리어 공사와 관련된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줍니다.
• A/S, 즉 공사 후 관리가 계약서상 범위 내에서 가능합니다.

단점

• 흔히 말하는 '업체에게 당했다'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괜찮은 업체(싸고, 실력있고, 믿을만한)를 만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공사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아예 없을때 이상한 업체에게 걸려들면 업체에게 정신없이 휘둘릴 수 있습니다.
• 시간을 아낀다는 것은 시간을 돈으로 산다는 말과 같습니다. 즉 다른 공사방법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듭니다.

2. 각 분야별 시공업자들을 찾아서 맡긴다.
= 이 방법은 '직영공사'라고 불립니다.

장점

• 이 방법의 최대장점은 도급공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본인이 직접 자재와 작업자를 구하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을 겁니다.

단점

• 어느정도 인테리어의 지식이나 경험이 있지 않다면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될 확률이 높습니다.
•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은 촉박함에서 오는 여러 부가 문제들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입주날짜에 맞춰서 공사를 끝내지 못했다던가하는 문제입니다.
• 직접 시공하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본인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 체력적인 부담도 많을 수 있습니다.

3. 내가 직접한다.
= 이 방법이 '셀프 인테리어'입니다.

장점

• 시공기술과 해당 관련된 지식만 갖추고 있다면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 인건비가 들지 않으므로 비용을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점

• 시공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비용이 몇 배로 더 들 수도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손수 시공을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가장 큽니다.
• 기술은 있으나 그것에 능숙하지 못하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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