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의 정의와 원인, 종류와 증상, 치료법과 예방법
언제쯤 비가 그치려나 싶었던, 조금은 길고 사나웠던 장마가 끝나자마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시작됐습니다.
비 때문에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중입니다.
무더위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듯합니다.. 때문에 각 나라에서도 더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인명피해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온열질환의 정의와 원인, 종류, 증상, 그리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열질환의 정의와 원인
온열질환은 고온의 날씨에 무리한 야외활동을 했을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인간의 몸은 체온조절중추가 있어 외부온도와 상관없이 일정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만약 조절중추능력이 기능을 상실할 정도의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 된다면 인체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합니다. 이때 동반되는 다양한 증상들이 있는데 이 증상의 통칭을 온열질환이라고 합니다.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온열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입니다. 그 밖에 열경련이 발생하기도 하며 실신이나 탈진 등도 나타납니다. 그리고 눈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일시적인 화상 증상으로 나타나는 광각막염과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피부질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세분화됩니다.. 흔히 어지럼증과 발열을 동반합니다. 그리고 구토나 근육 경련의 증상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의식이 저하되고 발열은 심해지지만 땀은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흡은 얕고 느리며 혈압이 떨어지기도 하여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의식이 없을 경우 응급상황에 해당하므로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의 치료법
온열질환은 체온조절중추가 고열로 인해 기능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온열질환이 의심되거나 위의 증상들이 발견되면 즉시 그늘로 이동하여 옷을 벗은 후 부채나 선풍기를 통해 바람을 쐬거나, 피부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젖은 수건으로 피부를 닦는 등의 체온을 낮추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주요혈관이 지나가는 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아이스팩이나 얼음 등을 이용해 즉시 열을 내리는 처치를 실시합니다.
온열질환의 예방법
- 지나친 일광노출을 피해야 하며 외부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상청의 예보를 확인하여 활동합니다.
- 외출시에는 식수를 지참하여 체내에 필요한 수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 줍니다.
-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 햇볕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장비나 햇볕을 반사시키는 밝은 계통색상의 의류들을 착용합니다.
- 특히 폭염시에는 노약자나 기저질환자는 옥외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낮 12시에서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이나 이동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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