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꿀팁 시리즈(10) - 인테리어 공정 - 공정표 만들기

인테리어 꿀팁 시리즈(10) - 인테리어 공정

공정표 만들기

 

어떤 형태의 인테리어 공사를 하더라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공정순서입니다.

 

도급공사, 직영공사, 셀프시공에 대한 개념과 장단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첨부된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인테리어 꿀팁 시리즈(2) - 직접 할까, 업체를 부를까? - 도급공사, 직영공사, 셀프시공의 장단점

 

인테리어 업체와 도급공사계약을 했다면 공정표로 공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영공사나 셀프시공을 할 경우에는 직접 공정표를 작성하고 일정을 조율해야 합니다.

[사진01] 인테리어 공정표 / 출처 : Pinterest

공정표란

공정표는 각 공사별로 시작일과 완성일까지를 나타내주는 일종의 공사별 일정표입니다. 

 

공정표의 중요성

공정표를 만드는 일은 몹시 중요합니다. 특히 인테리어 공사는 순서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건축의 축소판처럼, 골조에 해당하는 공사부터 배선까지 다양하고 복합적인 공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정표를 만들어 공정별 일정관리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정 순서

공정순서는 어느정도 정해진 규칙이 있습니다. 중요도에 따른 구분이 아닌 공사기술에 의한 자연스러운 구분과 순서입니다. 인테리어의 공정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01. 철거 02. 창호  03. 단열 / 수도 및 난방배관 04. 목공 05. 전기 배관 / 배선

06. 타일 07. 욕실설비 08. 도장 09. 필름 10. 가구

11. 마루 12. 도배 / 장판 13. 조명 14. 마무리 15. 입주청소

위의 공정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진행되는 공정의 순서입니다. 현장의 특성상 일부 공정들의 순서는 바뀌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의 공정에 세부적인 공사까지 더해지면 공정의 수는 더 많아집니다. 하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위의 공정들과 그 순서들만 잘 알고 있다 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사진02] 인테리어 공정표 / 출처 :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