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7 책을 읽는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5가지 방법 : Chapter 03. 책을 읽는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5가지 방법 Chapter 03. 규칙을 만들어보자 구매하거나 선택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럴 필요도 없어요. 책에 필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나눌 수 있다면 '필요한 부분 = 관심분야', '그렇지 않은 부분 = 비관심분야' 일 겁니다. 비관심분야를 읽는 것은 고역스러운 일이죠. 핵노잼 따라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면 책을 사기 전에 조금이라도 읽어보고 살지, 말지를 결정한다던가(제목에 속지 않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구매하고 싶은 책이 두고두고 읽어볼 만한 책인지를 파악한다던가, 지하철을 타면 즉시 책을 꺼내고 휴대폰은 넣어놓는 다던가, 침대에 누우면 무조건 책을 읽는 다던가 하는 나름대로의 부담스럽지 .. 2020. 9. 3. 책을 읽는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5가지 방법 : Chapter 02. 책을 읽는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5가지 방법 Chapter 02. 일단 서점으로 당연하게도 책이 많은 공간에 간다는 것은 책이 전혀 없는 공간에 있는 것보다는 책을 읽기에 훨씬 도움이 되는 행동일 것입니다. '근묵자흑(近墨者黑)', '근주자적(近朱者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등과 같은 말은 다 환경의 중요성을 말하는 한자성어인데 괜히 이런 말이 생긴게 아닐 테죠.. 저는 서울의 한 복판에 살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대형서점과 중고서점은 물론이고 세금으로 열심히 만든 지역구 도서관, 그리고 최근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재미있는 개인서점들도 많이 생겨나는 중입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서점에 간다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환경은 아닙니다. 일단 서점에 도착하면 놀이동산에 갔다고 '자기 .. 2020. 9. 2. 책을 읽는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5가지 방법 : Chapter 01. 책을 읽는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5가지 방법 Chapter 01. 모든 검색을 멈춰라 이제부터 소개될 모든 방법론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경험상 뭔가를 읽는다라는 행위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써볼 생각입니다. 검색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누가 뭔가를 물어보면 검색부터 하더군요. 책을 읽는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방법 중 첫 번째 단계에서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검색하지 않는다' 입니다. 궁금증이 생기면 기억해 두거나 기록해 두었다가 수시로 생각해보거나 어떻게든 기억을 해내려고 노력해보는 것을 꼽아봤습니다. 우선 급하게 곧바로 답을 얻어야 하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장기적으로 생각해볼 문제에 대한 답은 검색하기 전에 '머릿속의 기.. 2020. 9. 1. 디자인은 '선택'입니다 디자인은 '선택'입니다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거나 뭔가를 시작할 때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좀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 고민합니다. 정말이지 인생이란 선택의 연속이라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이 크게 좌우하기도 합니다(대박 or 쪽박). 이런 개념에서 제가 요즘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는 "그때 그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와 같은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안타까움이 섞인 푸념(?)이 아닐까 합니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우리가 디자인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직접 뭔가를 디자인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결과가 더 나은 것을 보장해주지는 않는 것 .. 2020. 8. 31. 우리가 책을 읽어야만 하는 그럴싸한 이유 2가지 : Chapter 02. 우리가 책을 읽어야만 하는 그럴싸한 이유 2가지 Chapter 02. 01.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02.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 그야말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돈과 공포 속의 현대사회입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도 다르겠죠. 더욱이 요즘처럼 정신없이 시대의 흐름이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쉽게 이목을 끌만한 요소들이 여기저기서 불규칙적으로 튀어나옵니다. 정보는 넘쳐흘러서 무엇이 제대로 된 정보인지도 분별해내기 어려운 요즘 같은 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막막하고 한숨만 나오기도 합니다. 참 버라이어티한 현대사회죠. 엄밀히 말하자면 독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답을 제시해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런 책이 있을 수는 있지.. 2020. 8. 31. 우리가 책을 읽어야만 하는 그럴싸한 이유 2가지 : Chapter 01. 우리가 책을 읽어야만 하는 그럴싸한 이유 2가지 Chapter 01. 01.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02.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 인간은 일단 태어나면 그 환경이 문명사회든 아니든 죽을 때까지, 끊임없는 학습을 해야하는 운명을 자동적으로 지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습이란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뭔가를 배워야 한다는 뜻으로서의 학습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숙명처럼 우리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끈질기게 따라다닙니다. 학습을 해야한다는 삶은 누군가에게는 족쇄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의 원동력 내지는 날개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책은 정보획득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여타의 미디어로 정보를 얻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메커니.. 2020. 8. 28.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