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5가지 방법
Chapter 03.
규칙을 만들어보자
구매하거나 선택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럴 필요도 없어요.
책에 필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나눌 수 있다면
'필요한 부분 = 관심분야', '그렇지 않은 부분 = 비관심분야'
일 겁니다. 비관심분야를 읽는 것은 고역스러운 일이죠. 핵노잼
따라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면
책을 사기 전에 조금이라도 읽어보고 살지, 말지를 결정한다던가(제목에 속지 않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구매하고 싶은 책이 두고두고 읽어볼 만한 책인지를 파악한다던가,
지하철을 타면 즉시 책을 꺼내고 휴대폰은 넣어놓는 다던가,
침대에 누우면 무조건 책을 읽는 다던가 하는 나름대로의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규칙이 여러개면 좋겠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가지 다 읽겠다’, 혹은 ‘OO월까지 N권의 책을 읽겠다’라는 이상한 목표만 세우지 않는다면 일단 반 이상은 성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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